공교육, 이대로 괜찮은가
만들어진 아동 코로나19로 개학이 늦춰졌다. 일단은 4월 6일인데, 아직은 더 미뤄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나 역시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본다. 지금 아이들을 돌봐주는 건 대부분이 조부모님일텐데, 기저질환이 있는 노령의 어르신들은 면역에도 취약하다. 아이도 아이지만 함께 지내는 선생님들, 학원친구들까지, 학교에서 지역사회 감염으로 뻗어나가리라는 것은 안봐도 뻔한 일이다. 보건교육을 할 때, 일반적인 손씻기, 올바른 양치법 등의 자료는 학교에서 통지문 형태로 많이 뿌린다. 그게 파급력이 크기 때문이다. EBS에서 강의를 한다기에 오늘 아침 시간에 맞춰 TV를 틀어주었다. 초등학교 3학년 국어 시간에 '소나기'라는 시를 강의해주었다. 소나기 오순택 누가 잘익은 콩을 저렇게 쏟고 있나 또로록 마당가득 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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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30. 21:43